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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상식

생리전 불면증, 생리때 잠 문제의 대책


생리때 잠 문제, 불면증과 졸음

1. 생리전 불면증, 졸음 원인은?

■ 생리때가 되면 잠 문제가 대두된다. 밤에는 잠이 안오고, 낮에는 또 졸음이 오고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러한 수면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이다.


■ 생리전에는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는데 이로인해서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고 자율신경에 혼란이 오게된다. 따라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, 그리고 호르몬 자체가 체온을 올리는 성질이 있어 몸은 뜨겁고 정서불안 증세까지 겹치면서 불면증이 발생하게 된다.


■ 밤에 잠을 잘 못자고 다음날이 되면 수면부족인 상태가 되고, 기초체온도 높은 상태라 졸음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된다.


■ 그리고 생리전 14일정도 전에는 배란기가 있는데 이 배란기를 거치면서 임신에 대비하기 위해 여성의 자궁은 영양분을 끌어모으게 된다. 이렇게 하면 몸전체에는 저혈당 상태가 되면서 졸음이 발생할 수 있다.


■ 그리고 생리전에는 혈액이 자궁에 집중되면서 뇌를 비롯해 전신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면서 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. 뇌에 정상적으로 피가 흐르고, 공급되지 못하면 머리가 어지럽거나, 졸음, 현기증,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.



2. 생리전 잠, 생리때 불면증, 졸음의 대책

■ 생리전의 불면증을 개선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취침시간 설정이 필요하다. 매일 같은 시각에 취침을 해야 몸의 체내시계가 일정한 리듬으로 움직이면서 시간에 맞춰 잠들 준비를 하게 된다.


■ 취침시간을 정해놓으면 취침 약 2시간전에는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, 스트레칭, 체조 등을 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좋으면 질높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. 자기전에 따뜻하게 목욕을 하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.


■ 그리고 취침하기 1시간 ~2시간 전부터 실내를 어둡게 조성해놓으면 , 뇌에서 진정작용을 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해서 잠들기 좋게 만들어준다.


■ 매일 아침 일어나면 햇빛을 전신에 10분이상 받는것이 좋다. 햇빛은 체내시계의 알람과 같은 역할을 하므로 하루의 시작점을 제대로 설정해준다. 체내시계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면 밤에도 하루의 종료점인 잠이라는 포인트가 정상적으로 찍히게 된다.


■ 일을 하는 여성이나 대낮에 너무 졸음이 와서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치는 경우엔 손발과 목을 차갑게 하면 졸음이 달아나는 효과가 있다. 차가운 수건이나 아이스팩 등으로 손목과 발목, 목뒷멀미를 자극하면 졸음을 쫓을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