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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상식

생리할때 몸무게, 생리기간 몸무게 체중 증가


생리전 체중 증가 원인은?

◈ 생리전이 되면 몸무게가 늘어 고민인 여성들이 많다. 여기엔 생리전에 분비량이 최대치에 이르는 황체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관계하고 있다. 


◈ 황체호르몬은 임신에 대비해 몸의 수분과 영양을 축적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분배출과 지방의 대사가 둔해지면서 여성의 몸은 체중이 증가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.


생리기간 몸무게 증가의 허용범위는?

◈ 생리할때는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리가 끝나고 나면 체중이 자연스럽게 제자리로 돌아가는것이 일반적이지만 너무 많이 쪄버리면 곤란하다.


◈ 허용범위라면 1kg~3kg 정도이다. 생리중에 체중 증가가 이 정상범위를 넘어설때는 체지방의 축적이 발생하는 경우로 생리가 끝난 후에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.



생리할때 몸무게 증가 대책은?

1. 식이섬유

◈ 생리기간에는 절대로 과식하지 않겠다라고 결심하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다. 생리혈로 인해 몸이 계속해서 단것이나 탄수화물을 원하고 포만감을 원하기 때문이다.


◈ 과자나 빵 같은 것은 충분한 탄수화물을 공급하지만 급격한 혈당상승을 초래해 체중을 늘리기 쉬우므로 그것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나 호박이 단맛도 있고 포만감도 있으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해 생리할때 체중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.


2. 두유

◈ 생리시작 7일 ~10일 전부터 하루 200ml의 두유를 식전 또는 간식 시간에 마시는 것이 좋다. 


◈ 두유에 포함된 대두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프로게스테론으로 인한 식욕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. 


◈ 또 두유에 들어있는 대두 사포닌은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, 그외에도 붓기를 가라앉혀주는 칼륨과 장내환경을 정돈시켜주는 올리고당이 들어있는 생리기간 체중증가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.


3. 칼륨

◈ 생리할때는 필요이상의 수분이 몸에 축적되기 때문에 부어서 체중이 늘고 살찐 것처럼 보이기도한다. 따라서 수분을 컨트롤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.


◈ 수분 컨트롤을 위해선 칼륨을 많이 섭취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이 효과가 있다. 칼륨이 많이 든 바나나, 오이, 자두, 키위, 토마토, 아보카도, 다시마, 미역, 시금치, 멸치, 소고기 등을 많이 먹어주면 좋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