◈ 위염은 위장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. 일반적으로 위염은 가슴 앞쪽, 상복부쪽에 통증이 발생하지만 가끔은 위염도 등통증과 허리통증이 생길 수 있다.
◈ 아픈 곳이 왼쪽 등허리냐 오른쪽 등허리냐에 따라 왼쪽은 심근경색, 췌장염, 췌장암 등의 질환이 가능하고, 오른쪽은 간이 위치하므로 간염, 담낭염, 간암, 간경변 등이 가능하다.
급성 위염
◈ 원인은 음식과 약물에 의한 것이 많은데 폭식, 과도한 음주나 흡연, 뜨거운 음식, 아스피린, 스테로이드제, 항암제, 강심제 등으로 인해 급성으로 위염이 생길 수 있다.
◈ 대표적인 증상은 상복부/명치 주위가 아픈 것이며 그밖에 위둘레에 불쾌감, 등통증, 식욕부진, 배탈, 허리통증, 메스꺼움, 구토 등이 나타난다.
◈ 치료 방법은 일단 단식을 시작하고 시판하는 위장약을 복용하고 2~3일 정도 안정을 취하는 방법을 사용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야한다.
만성위염
◈ 대부분 주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며 그밖에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, 노화로 인한 위장 손상 등도 영향을 미친다.
◈ 증상은 위 불편감, 트림, 음식먹은 후나 공복시에 복통, 상복부 가슴통증, 속쓰림, 상복부 팽만감, 허리통증, 등통증, 구토, 식욕부진 등이다. 위궤양이나 위암과 증상이 엇비슷해 위내시경으로 확실히 진단받는 것이 필요하다.
◈ 치료 방법은 위산분비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파일로리균 제균을 같이 실시한다.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금연, 금주,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해야한다.
◈ 위암은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 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시작이다. 예를 들어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고, 만성B형 간염은 간암, 췌장염은 췌장암이 될 수 있듯이 만성위염도 위암이 될 가능성이 있다.
◈ 만성위염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무심코 방치하게되면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.